"두 돌까지 저염식, 아기의 건강을 위한 첫걸음"
아기가 두 돌까지 무염 또는 저염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여러 면에서 아기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아기의 신체가 여전히 성장하고 발달하는 중요한 시기라서 무염 또는 저염식단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는 신장이 아직 미성숙하여 나트륨을 처리하는 능력이 제한적이라 과도한 염분 섭취를 피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1. 신장 건강 보호
아기의 신장은 미성숙한 상태로 태어납니다. 생후 2년까지는 신장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기떄문에 나트륨(염분)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신장이 그 염분을 배출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로 인해 혈압 상승과 신장에 과도한 부담을 주게 되어 장기적으로 신장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 돌까지 무염 또는 저염식단을 실천하는 것이 아기의 신장 건강을 보호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2. 건강한 식습관 형성
아기의 미각은 이 시기에 매우 민감하며 이때부터 형성된 식습관은 평생에 걸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염분이 과다하게 포함된 음식을 자주 섭취한다면 아기는 짠 맛에 익숙해져 염분이 많은 음식을 선호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무염 또는 저염식단을 통해 아기는 자연스럽게 덜 짠 음식을 선호하게 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일찍부터 길러준다면 성인이 된 후에도 과도한 염분 섭취를 피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3. 나트륨 과다 섭취에 따른 건강 위험 예방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아기의 건강에 여러 가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첫째, 나트륨 과다 섭취는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고 이는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아기가 성장하면서 이러한 문제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둘째, 과도한 나트륨은 체액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탈수나 신장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고 나트륨이 과도하게 많으면 아기의 뼈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장기적으로 뼈의 밀도가 낮아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알레르기 예방
나트륨은 여러 가공식품에서 높은 농도로 포함되어 있어 가공식품에 포함된 염분과 인공 첨가물은 아기의 면역체계에 부담을 주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염 또는 저염식단을 유지한다면 아기가 접하는 염분과 인공 첨가물의 양을 줄여 알레르기 발생을 예방할 수 있고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 아기의 소화기 계통이 더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고 소화 불량이나 기타 소화 관련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건강한 체중 관리
과도한 나트륨은 아기의 체중 증가에 영향을 줍니다. 나트륨이 많으면 체내 수분이 많이 저장되고 이는 일시적인 체중 증가를 일으킬 수 있고 나트륨이 풍부한 가공식품은 종종 고칼로리, 저영양 식품이기 때문에 아기가 적절한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할 수 있고 무염 또는 저염식단을 유지하면, 아기가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면서도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6. 장기적인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침
어린 시절의 식습관은 성인기 건강에 큰 영향을 줍니다. 어린 시절부터 무염 또는 저염식단을 유지하는 습관을 들이면, 성장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염분 섭취를 조절할 수 있게 되고 성인이 되었을 때 과도한 나트륨 섭취로 인한 만성질환(고혈압, 심혈관 질환 등)의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이런 식습관을 부모와 아기가 함께 공유하면 가정 내에서 건강한 식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음식에서 충분한 나트륨을 섭취합니다. 이유식이나 일반식에 들어가는 자연 식재료 자체에도 이미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어 추가로 넣지 않아도 됩니다. 예를 들어 채소 달걀 육류 생선 등에도 소량의 나트륨이 들어 있어서 별도로 소금을 넣지 않아도 충분한 양을 섭취할 수있습니다.그리고 짠맛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서 아기는 원리 맹만(싱거운맛)에도 잘 적응해요 하지만 어릴 떄부터 짠맛에 익숙해지면 계속 자극적인 맛을 원하게 되고 자연식의 맛을 거부 할수 있습니다. 식습관 형성에 영향을 미쳐요 두돌까지는 입맛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처음부터 저염식을하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이 자리잡아 이후에도 싱겁게 먹는 습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염식 저염식을 하는 것은 엄마의 선택이기도 합니다. 절대 적인것은 없으나 천천히 간을 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