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 하임리히법 당황하지말고 대처하세요!"
아기가 목에 이물질이 걸렸을 때 대처하는 방법은 매우 중요한데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이 오면 당황해서 대처를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잘 숙지하고 계시다가 응급상황시 잘 대쳐 하실 수 있게 내용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임리히법(Heimlich maneuver) 법을 아기에게 적용할 때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아기에게 하임리히법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하임리히법의 기본 개념
하임리히법은 기도가 막힌 사람에게 가슴 부위나 복부에 압력을 가하여 막힌 이물질을 강제로 배출시키는 방법으로 성인에게는 복부에 압력을 가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지만, 아기에게는 그 방법을 조금 수정하여 적용하셔야 합니다. 아기에게 하임리히법을 적용할 때는 아기의 나이와 몸무게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 아기가 기도에 이물질이 걸렸을 때 확인할 점
아기가 이물질을 삼키거나 기도가 막혔을 때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기가 갑자기 울지 않거나 목소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 아기가 입을 벌리고 숨을 쉬지 않거나 숨을 쉬기 어려워합니다.
- 아기의 얼굴이 창백하거나 파랗게 변합니다.
- 아기가 손으로 목을 잡고 고통스러워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하임리히법을 시도해야 합니다.
2. 아기에게 하임리히법 적용하는 방법
생후 1개월에서 1살 미만 아기(영아) 아기를 눕힌 후, 자세를 취하기
아기를 팔꿈치로 안정시켜 아기의 몸을 반듯하게 하고 머리가 아래로 향하게 합니다. 아기의 머리가 몸보다 낮은 위치에 있어야 이물질이 자연스럽게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 등을 세게 두드리기
아기를 손목이나 손끝을 이용하여 등 중간 부분을 어깨뼈 사이를 5번 정도 세게 두드려 주십시오. 두드리는 힘은 너무 세지 않도록 조절하여 아기가 이물질을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이물질이 나오지 않으면 아기를 돌려서 가슴 압박 시도
등 두드리기 후에도 이물질이 나오지 않으면 아기를 부드럽게 뒤집어서 평평한 곳에 눕히시고 두 손을 이용하여 가슴 부위(젖꼭지 위쪽)에 두 손가락을 놓고 압박을 5번 하고 압박은 깊이가 약 4cm 정도 되어야 하고 너무 세게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이물질이 나오면 응급처치 중단
위의 방법으로 이물질이 빠져나오면 아기가 호흡을 시작하며 색이 돌아오게 됩니다. 이 경우 즉시 응급처치를 중단하고 아기를 안정시키면 됩니다.
1살 이상의 아기 및 어린이
- 아기를 뒤로 눕히기
1살 이상인 경우에는 아기를 앉은 자세로 두고 등을 세게 두드리며 하임리히법을 시도할 수 있고 손으로 아기의 어깨를 잡고 등을 두드리거나 아기의 상체를 앞으로 기울여서 하세요.
- 복부 압박 적용
아기가 1살 이상이면 복부 압박을 적용할 수 있고 성인 하임리히법처럼 손으로 아기의 배를 압박하여 이물질을 배출시키고 압박은 아기의 복부 중앙을 향해 시행합니다.
3. 응급처치 후 해야 할 일
하임리히법을 적용한 후에도 아기가 여전히 숨을 쉬지 않거나 상태가 나빠지면 즉시 119와 같은 응급 전화번호를 통해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요청합니다. 이물질이 완전히 배출되지 않았을 수 있고 병원으로의 이송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예방 방법
아기가 이물질을 삼키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이나 장난감 등 작은 물건을 아기에게 접근할 수 없도록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고 아기를 먹일 때는 천천히 먹이도록 하며 아기가 과도하게 급하게 음식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아기에게 이물질이 걸린 상황에서 하임리히법을 올바르게 적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인데 아기의 나이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사용해야 하고 항상 주의 깊게 처리해야 합니다. 위급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고 상황에 따라 즉시 응급처치를 요청하는 것이 아기의 생명을 구하는 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