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자폐스펙트럼과 ADHD 예방을 위한 필수 영양소"

임신-자폐스펙트럼ADHA예방

 

자폐스펙트럼(ASD)과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는 각각 다른 신경발달 장애로써 그 원인과 예방 방법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임신 중의 영양 섭취는 이러한 신경발달 장애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주장이 여러 연구에서 제시되고 있고 특히 임신 초기 몇 주 동안 태아의 뇌 발달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1. 엽산 (Folic Acid)

엽산은 임신 중 가장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인데 특히 자폐스펙트럼 장애(ASD)의 예방과 관련이 있습니다. 여러 연구에서 엽산이 자폐증 발병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결과가 있는데  2016년 한 연구에서는 임신 초기 엽산 보충이 자폐스펙트럼의 발병 위험을 39%까지 낮출 수 있다는 결과를 보였고 엽산은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예방하며 뇌의 발달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로 인해 엽산의 적절한 섭취가 ASD와 ADHD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2.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3 지방산, 특히 DHA(도코사헥사엔산)는 뇌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줍니다. 여러 연구에서 DHA 섭취가 아동의 뇌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혀졌는데 2011년 한 연구에서는 임신 중 DHA가 부족할 경우에는 자폐증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태아의 뇌 발달을 도우며 ADHD의 증상 경감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임산부는 DHA가 풍부한 생선이나 보충제를 통해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비타민 D

비타민 D는 뇌 발달과 면역 체계의 정상적인 기능에 중요한 역할이 되는데 2016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임신 중 비타민 D 결핍이 자폐증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결과가 있었고 또한 비타민 D는 뇌의 신경발달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일부 연구에서는 ADHD 증상과 관련된 개선 효과도 나타났습니다.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임신 중 태아의 신경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 철분

철분은 혈액을 통해 산소를 운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임신 중 부족할 경우 태아의 뇌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2011년 연구에 의하면 임신 중 철분이 부족한 아동의 인지 능력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한, 철분 결핍은 ADHD 증상의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거나 보충제를 통해 철분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아연

아연은 신경계 발달에 필수적인 미량 원소로써 임신 중 아연이 부족하면 자폐증과 관련된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 2018년 연구에서는 아연의 섭취가 뇌 발달을 촉진하며 자폐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아연은 태아의 뇌 신경망 형성과 관련이 있고  ADHD 증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임신 중 적절한 영양 섭취는 자폐스펙트럼 장애와 ADHD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엽산, 오메가-3 지방산(DHA), 비타민 D, 철분, 아연 등의 섭취가 뇌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이들은 신경발달 장애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중요한 영양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영양소는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고 임산부는 일주일에 1400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하며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며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을 추천하고 임신 중에는 종합적인 건강 관리와 함께 영양 섭취가 이루어져야 하고 이러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보다 건강한 임신을 위해 노력하는 하시고 임신 중 모두 건강하시고 아이와 행복한 만남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